공정무역의 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: a big day for the planet 일을 시작하자 마자 공정무역의 날 행사 준비로 바빠 5월 첫째주, 나는 피스커피 마케팅 담당으로 일을 시작했다. 경영학을 배우기 싫어 전공을 굳이 바꿨던 내가 마케팅 담당이라니. 업무 자체는 무지 버겁고 어렵게 느껴질듯 하지만 공정무역이니까 시작하게 된 일. 아무것도 모르니까 처음부터 배우는 마음으로, 점점 성장할 것을 기대하며.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내가 일하게 된 동시에 하게 된 일이 공정무역의 날 행사 준비였다는 것. 며칠 남지 않은 탓에 나는 마케팅 업무는 시작도 안한 채로 공정무역의 날 행사 준비를 했다. 일을 시작한 주부터 야근을 해야 했던 것만 빼면, 재미있는 일이었다. 내가 맡은 일은 행사 당일 날 부스에서 필요한 데코레이션들을 만드는 일. 피스커피 로고를 만들고, 체험 부스 앞에 세워둘 설.. 더보기 이전 1 다음